이날 결성된 엄마사랑적십자봉사회는 남구지역에 거주하는 20명으로 구성돼 적십자를 통해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자 결성됐다.
봉사회 임원에는 회장에 이재숙 회원이, 부회장에 김미자 회원이, 총무에 최명숙 회원이, 재무에 김선옥 회원이 선임됐다.
신임 이재숙 봉사회장은 “우리주변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고,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밝은 울산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수만 회장은 “봉사가 일상화되는 적십자가족으로 동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봉사회로 거듭나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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