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 여천천 등 방문
박맹우 울산시장, 여천천 등 방문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4.0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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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시설물 관리·사업 추진 철저 지시
박맹우 울산시장이 지난 2일 국가사업단지 완충녹지 조성 현장을 시찰한데 이어 3일 남구 여천배수장 등 울산지역 환경시설물을 현장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남구 여천천(소정교) 및 여천배수장을 시작으로 삼산배수장, 삼호산, 무거천, 삼호대숲 등을 차례로 들러, 현안 상황 등을 보고받고 시설물 관리 및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현장 방문에서 남구 여천천의 소정교와 여천3교 등 2곳에 설치돼 있는 ‘여천천 수질 오염 물질 처리시설’ 운영 실태와 방류수 수질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여천배수장 유입수 처리시설 추진 상황과 앞으로 운영 계획, 삼산배수장의 오염물질 처리 운영 실태 및 향후 활용방안 등을 현장 확인했다.

박 시장은 삼호산에도 들러 ‘솔마루길’ 조성 및 무허가 건축물 현황을 보고받고 무거천 자연형 하천 추진 상황 및 무거천 복개구간 철거대책 등을 점검했다.

‘솔마루길’은 선암수변공원-신선산-울산대공원-문수국제양궁장-삼호산-남산-태화강 둔치를 잇는 연장 24㎞의 산책로 조성사업으로 올해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삼호대숲을 방문, 연안구역 및 국·공유지 무단 경작, 불법 공작물 철거 상황 등을 현장 확인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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