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예품 대전’ 열린다
울산시 ‘공예품 대전’ 열린다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4.0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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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 계승 발전… 접수 6월30일~7월1일, 전시 7월4~6일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 발전과 우수 공예품의 개발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울산시 공예품 대전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이같은 내용의 ‘제11회 울산시 공예품 대전 개최 계획’을 확정 3일 공고했다.

확정된 공고에 따르면 참가원서는 오는 6월 9일부터 27까지 울산시, 구·군, 울산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교부하고 접수는 오는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2일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한다.

출품 자격은 사업체는 공고일(4월3일) 현재 울산광역시에 사업자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 개인은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이다.

출품대상은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향토성과 현대적 디자인 트랜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면 가능하다.

출품분야는 6개 분야로 목·칠공예, 금속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 공예이다.

다만 국내외에 이미 전시 공지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다른 유사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선 이상 수상한 작품 등은 제외되며,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심사는 실용성과 상품화 가능성, 품질·디자인 및 가격의 적정성 등을 평가, 오는 7월2일 입상자를 확정 발표한다.

시상은 총 25명으로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장려상(3점), 특선(5점), 입선(10점) 등으로 구분 선정하며 입상자에게는 전국대회 참가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오는 7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기획 전시홀에서 전시하며, 공예품 제작과정을 직접보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및 시연관과 우수공예품 판매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투자지원단(☏229-2793), 울산광역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283-7134)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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