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한반도 그리기 퍼포먼스
쌍산 김동욱 한반도 그리기 퍼포먼스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1.04.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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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대형 지도 완성… 일본 위로 현수막도
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상임고문 쌍산 김동욱씨가 4일 오후 독도에서 대형 한반도 지도 그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씨는 이날 ‘한반도 지도, 독도에서 예술로 펼치다’란 주제로 한반도 지도를 가로 6m, 세로 12m 광목천에다 대형 붓으로 그렸다.

한반도 지도는 쌍산 김동욱씨가 그리고 독도, 서울, 부산, 평양, 원산, 대전, 인천, 대구, 신의주, 백두산, 제주도 등 한반도 중요 도시 지역 표시는 관람객이 참여해 지도를 완성해냈다.

일본 대지진 참상을 위로하는 뜻에서 ‘일본 국민(日本國民) 힘 내세요’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행사를 진행해 인류애도 표시했다.

쌍산 김동욱씨는 독도 수호 퍼포먼스 30여회와 각종 사회 운동 예술 행사를 130여차례 가진바 있다.

쌍산 김동욱씨는 “일본은 한반도 지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교육이란 100년 또는 천년 앞을 내다보는 것이 교육인데 이웃나라 일본이 걱정돼 이번 기회에 똑똑히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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