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세계적인 고래문화도시로”
“울산을 세계적인 고래문화도시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4.0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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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중구 정갑윤 후보는 3일 오전 7시 번영교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유세 일정을 시작해 하루 종일 복산동과 성남동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정 후보는 지역 언론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막판 고삐를 바싹 죄여 확실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여론조사 결과 부동층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촉각을 곤두세우고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민주노동당 중구 천병태 후보는 오전 6시 30분 병영 오거리 일대에서 출근길 유세를 시작해 동강병원 노조를 방문하는 등 지지층을 주로 공략하고 막판 표심 다지기에 부심했다.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 선거 분위기가 띄워지지 않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천 후보 캠프 측은 민주노동당 지지 세력을 중심으로 표밭을 공략해 득표율 높이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나라당 남구 갑 최병국 후보는 아침 일찍 신복로터리에서 출근인사와 등교인사를 통해 시민들과 학생들의 표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어 옥현주공과 신정현대, 무거현대 무거시장, 협성현대, 신정2동 목요시장 등 거리투어에 나서며 표단속에 나섰다.

○…민주노동당 남구 갑 이영순후보는 오전 중앙당 청년유세단과 함께 울산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150만원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학생층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어 식목일을 맞아 남산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으며 지지를 호소했으며 오후에는 옥현주공앞트 일대를 돌며 표밭갈이에 나섰다.

○…한나라당 남구 을 김기현 후보는 3일 오전 장생포동, 매암동 일대 상가와 주택가를 다니면서 시민들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공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장생포에는 고래박물관과 고래연구소가 운영되고 있고 고래잡이 옛모습 전시관, 간판시범거리 조성 등 세계적인 고래문화도시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남구 장생포동, 매암동 일원에 대한 고래도시 이미지 조성과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래특구 지정이 승인될 수 있도록 대정부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남구 을 김진석 후보는 이날 오전 달동 삼성아파트와 삼산동 현대문화2차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김 후보는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효성울산공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에게 “비정규직을 단계적으로 정규직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부탁, 이어 명촌교 일대에서 퇴근길 유세를 펼쳤다.

○…한나라당 동구 안효대 후보는 오후 방어동 수협 어판장에서 중개인, 인근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돼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어 방어동 일대를 돌며 “동구 전문가인 안효대가 지금까지 쌓아온 개발의 토대위에서 동구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진보신당 동구 노옥희 후보는 동부동 일원에서 “비정규직문제와 교육문제를 해결해 동구를 바꿔야 한다”는 내용의거리유세를 가졌다. 친박연대 박정주후보는 현대중공업, 방어진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북구 윤두환 후보는 3일 오전 6시 30분 유재건 구의회의장, 한나라당 소속 시구의원전원과 선거사무원 등과 함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윤 후보는 선거사무소에 들려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타락선거의 사례를 들면서 “우리 한나라당 선거사무원들은 단 한번도 선거법을 위반 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무소속 울주군 강길부 후보는 남창 동양마트 앞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남창장 유세, 서생·진하 등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또 덕신에서 퇴근인사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무소속 울주군 이정훈 후보는 덕신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남창시장 일대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또 오후 2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단일화는 사실무근이라며 자신이 울주군의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통일가정당 울주군 김성환 후보는 언양에서 유세를 시작해 구영리, 천상 등 신도시에서 지지를 호소했으며 오후에는 남창장과 삼남면 각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의 표심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었다.

/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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