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이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 평생학습 리더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자생단체 임원 등 각 마을리더들을 대상으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리더가 행동하면 마을기업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의를 연다.

이날 박원순 이사는 ▲어떠한 사람이 리더인가 ▲리더의 중요성과 사례 ▲마을기업이란 무엇인가 ▲리더는 어떻게 마을기업에 작용하는가 등을 중점으로 특강을 갖고, 평생학습과 마을기업 운영을 위한 마을리더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이사는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출신으로 2000년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가게를 설립하고 한국방송공사 이사를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역사가 이들을 무죄로 하리라’, ‘야만시대의 기록’ 등이 있다.

염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