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재해율 감소 전년 11→8건 줄어
조선업 재해율 감소 전년 11→8건 줄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7.12.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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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지청
올해 울산지역 조선업종의 재해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노동지청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지역 내 조선업종의 산업재해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중대재해는 8건으로 전년 11건 대비 27.3% 감소했으며, 재해율은 1.15%(524명)로 전년 1.36%(557명) 대비 15.4% 감소했다.

울산노동지청(지청장 강종철)에서는 2006년도 조선업종의 중대재해가 83% 증가했고 조선경기의 호황으로 인해 중대재해 및 재해율 증가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조선업종의 중대재해 및 재해율 감소’를 2007년도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대형 조선소 및 협력업체에 대한 노사 자율적인 산재예방활동 활성화를 지도하고 원·하청 노사간 안전협약체결, 소규모 협력업체에 대한 지속적 지도·점검 등을 실시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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