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 문을 연 건축관은 더욱 전문적인 건축 교육을 위해 90억원의 사업비로 지상 5층 규모로 신축, 강의실, 설계실, 실험실, 연구실, 전시장 등이 들어섰다.
전시 행사는 1년 동안의 건축관 공사과정을 담은 사진을 모았다. 건물 자체가 교육적 텍스트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투명한 유리로 건립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축대학 40년과 그 이후’ 주제 건축관 오브제 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 ‘북한의 옛집’을 주제로 한 전통건축 실측조사 연구발표회가 이어졌다.
건축대학동문회(회장 정태석) 정기총회에서는 졸업생들이 5천66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건축대학 교수 14명도 8천100만원을 모아 대학에 전달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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