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육성사업 협약 체결 북구청
마을기업 육성사업 협약 체결 북구청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1.03.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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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구유동 제전마을 ‘곰장어 구이식당’이 북구 마을기업 제1호로 육성된다.

북구청은 29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김명찬 제전마을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업 육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제전마을 어촌계는 총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회관에 ‘짚불 곰장어 구이식당’을 운영하고, 북구청은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제전마을은 예전부터 장어생산지로 유명했으며, 2006년까지 포장마차가 마을 주변에 즐비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제전마을 어촌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마을도 살리고,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올해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제전마을뿐 아니라 추가로 한곳을 더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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