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로터리클럽 캄보디아에 ‘우정의 우물’ 선사
울산로터리클럽 캄보디아에 ‘우정의 우물’ 선사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1.03.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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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로터리클럽(회장 최해상)은 국제봉사사업으로 캄보디아에 우정의 우물파주기 사업을 벌였다.

울산로터리클럽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0여명의 회원들이 캄보디아 씨엠립을 방문해 우정의 우물 2개를 파줬다. 또 이들은 해당지역 뿌오초등학교(교장 단 바니)와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후원을 약속하는 한편 각종 학용품과 티셔츠, 축구공 등을 전달했다. 최해상 회장은 “한국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현지 상황이 훨씬 열악한 환경이었는데 이번에 파준 우물로 현지인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은 육지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톤레 호수 가운데 배위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난민들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100명에게 학용품과 티셔츠를 전달했다.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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