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울산21 환경 위원회’ 정기 총회
‘푸른울산21 환경 위원회’ 정기 총회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1.03.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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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녹색생활 시민 실천운동 확산 등 다양한 사업 추진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 정기총회가 28일 열렸다.

푸른울산21은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지역의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생활실천 범시민 운동과 시민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시민환경단체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1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사업 계획으로는 녹색생활실천 리더 양성을 위한 기후학교를 시범운영하고, 태화강 생태해설사와 대학생 녹색생활 실천 지도자 양성과정 운영으로 환경교육 활성화의 인적자원을 육성하는 한편, 엄마와 함께하는 환경교실, 기후변화 체험교육 등 다양한 시민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생활 속 CO2 줄이기 시민실천운동인 C·G - 10 운동을 36개 기관·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에너지 절약, 생활용수 절약, 자전거 마일리지, 공단 환경 정화수 식재,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 위해 귀화식물 퇴치, 녹색교통 활성화 등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녹색성장주간 캠페인, 나눔 장터 운영 등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그린 스타트 운동’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제3회 환경 페어’를 개최, 시민환경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환경 한마당을 마련해 시민들이 환경을 위해 행동할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태화강 전국 사진공모전(5월), 태화강 생태·문화 한마당(10월), 지속가능발전 심포지엄 등을 개최한다.

푸른울산21 환경 위원회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 기업체, 행정 등 사회 각 분야가 공동 참여해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 지난 1998년 ‘푸른울산21추진협의회’로 출범한 후, 환경교육·홍보 및 환경보전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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