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초등학생 건강개선사업 실시
남구보건소, 초등학생 건강개선사업 실시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4.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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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보건소가 영양 불균형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지역 초등학생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기초체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08년 초등학생 건강행태개선사업’을 실시한다.

2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교별 신체계측자료(2005년)를 분석한 결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만학생의 비율이 증가하고 고학년보다 저학년의 비만증가율이 커 비만아 비율이 10.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9월까지 11개교(삼신,옥현,동백,수암,대현,남부,월평,격동,청솔,삼호,옥서)를 대상으로 운동, 영양, 비만영역으로 나눠 초등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비만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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