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교별 신체계측자료(2005년)를 분석한 결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만학생의 비율이 증가하고 고학년보다 저학년의 비만증가율이 커 비만아 비율이 10.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9월까지 11개교(삼신,옥현,동백,수암,대현,남부,월평,격동,청솔,삼호,옥서)를 대상으로 운동, 영양, 비만영역으로 나눠 초등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비만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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