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그래핀 상용화 약진
UNIST 그래핀 상용화 약진
  • 김한태 기자
  • 승인 2011.03.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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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교수팀 연구성과 유력 학술지 커버스토리 장식
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가 신산업의 총아로 떠오른 그래핀의 상용화를 앞당길 새 연구성과를 올렸다.

대학은 23일 기계신소재공학부 이종훈 교수팀이 ‘다결정(多結晶) 그래핀의 결정입계 규명’이란 논문이 나노분야의 대표저널인 ‘ACS NANO’ 3월 22일자 커버스토리로 실렸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이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그래핀을 큰 면적으로 합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이론해석과 응용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UNIST는 지난 4월 친환경에너지공학부 백종범 교수, 신현석 교수, 김병수 교수와 기계신소재공학부 박영빈 교수 등 젊은 교수들을 주축으로 그래핀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그래핀을 중점 연구분야로 선정했다.

그래핀은 강도가 철강보다 100배 이상 강한 물질로 방진복, 경량자동차 부품, 우주항공 소재 등에 사용된다.

정부는 그래핀을 대규모 신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6대 미래산업 선도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선정했다. 김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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