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는 2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김창범 현 총재 및 352명의 대의원이 자리한 가운데 제14대 대의원대회를 열고 총재 및 지구부총재 지구감사를 선출했다.

이에 따라 안규호 부총재는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총재로, 부총재에는 장수철 라이온이 근소한 차로 신동민 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

지구감사에는 조용환 라이온과 권오룡 라이온이 각각 선정됐다.

안규호 당선총재는 “진정한 나눔이란 많이 가진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모두가 해야할 당연의 역할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희망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실천하는 총재가 될 것”이라며 “지구의 브렌드 가치 창조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yes we serve’라는 긍정의 힘으로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철 부총재는 “안규호 당선총재뿐 아니라 경선을 별였던 신동민 후보, 전회원을 끌어 안고 참된 봉사인이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규호 당선총재는 올 6월께 열리는 라이온스 국제대회에서 인준을 받은 후 7월 1일 부터 총재임기를 시작한다. 염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