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비봉사단 13명
환경정비봉사단 13명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1.03.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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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증 전달
울산 중구 약사동주민센터는 21일 어르신 환경정비봉사단원 중 80시간 이상 자원봉사한 13명에게 자원봉사자증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증은 울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하며, 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 후 누적 봉사시간이 8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 발급된다.

약사동 어르신 환경정비봉사단은 지난달 7명이, 이번에 13명이 발급받아 총 20명의 어르신이 자원봉사증을 받았다.

약사동 어르신 환경정비봉사단은 노인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 조성에 기여하고자 32명의 자발적인 구성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 1~3회, 오전시간대(8시~12시)에 지역 주요 간선도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 청소 취약지 등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했고, 특히 지난달 폭설 제설 작업, 이달 봄철 환경 대청소 등에도 적극 참여했다.

김희영 어르신 환경정비봉사단 단장은 “노년의 삶이 무료하다고 느껴왔으나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데 봉사함으로써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동네 환경정비는 물론 장애인, 노인복지 시설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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