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일본 대지진으로 재해를 입고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일본국민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의원 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엄상섭 화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초대 정인호 회장의 제안으로 지진과 해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회원들이 모금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울산적십자사 이수만 회장은 “모아진 성금은 일본적십자사와 협력해 이재민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긴급물자로 지원된다”며 “한국인의 따뜻한 구호의 손길을 일본에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염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