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윤종오 북구청장과 심의위원, 구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단위학교별 교육경비 보조사업 대상학교 선정과 소외지역 공교육 강화사업의 적정성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윤종오 구청장은 “심의를 통해 북구지역 모든 학생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경비 지원을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북구청은 올해 소외지역 공교육 강화사업으로 신청학교 4개교 중 약수초등학교를 지정해 보조금 3천만원을 지원하고, 단위학교별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 초·중·고 등 각급학교에 총 2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교육경비 보조 대상학교는 신청학교 중 ▲교육환경이 열악한 소외지역(특수성) ▲교육경비 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형평성)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도서 관련 사업 및 학력 신장 교육프로그램 사업(타당성) ▲기타 학교시설 개선사업(시급성)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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