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는 이달부터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선박블럭 등 조선기자재의 선적이 효성부두에서 이뤄지게 됨에 따라 대형 운반차량이 부두로 들어오는 데 지장을 초래하는 가로등과 가로수를 옮기기로 했다. 공사 기간은 오는 7월까지 4개월동안 진행되며 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항만공사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만 운영에 장애가 되는 시설물은 즉각 옮기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울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항만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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