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 구간별 공사추진 상황·문제점 당부
박맹우 울산시장은 2일 국가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 조성지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박 시장은 남구 야음동 신하마을 완충녹지를 시작으로 태광산업, 상개동, 여천동, 명촌동, 효문동 등 완충녹지 조성 전 구간을 둘러보고 구간별 공사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등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지난 93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4천19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구 상개동~북구 연암동(11.8㎞) 구간 국가산업단지주변 145만9천㎡ 중 93만3천㎡에 수목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총 516억(국비 137억, 지방비 379억)을 들여 사업량의 37%인 34만5천㎡를 조성했다.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사업비 108억원을 들여 북구 효문역~효문로터리, 남구 여천오거리 주변 3만8천㎡에 느티나무 등 3만본의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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