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혁신도시건설 및 비즈니스센터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혁신도시 기능 활성화 및 지역연계 발전방안 연구 용역’ 과제 중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는 올해 효율적인 혁신도시 건설지원을 위해 혁신도시 기능 활성화와 지역연계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과 3회에 걸쳐 170여명의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가족)을 대상으로 지역탐방 행사를 실시한다.
또 혁신도시 건설 및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포럼 개최, 혁신도시 명칭(울산 그린밸리) 브랜드화 사업과 울산으로 이전하는 이전공공기관 지원계획을 추진한다.
특히 혁신도시 편입부지 2천357필지 279만7천㎡에 대한 보상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하고 기반조성을 위해 혁신도시~정밀화학~다운2초~국도14호선을 연결하는 혁신도시 진입도로 공사 등 혁신도시 건설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한편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기업·대학·연구소·공공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혁신도시와 연계한 지역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 23일 대학교수, 관련전문가, 사업시행사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난해 혁신도시 홍보책자 제작, 명칭공모(울산그린밸리), 기공식,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해외 선진혁신도시 견학,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초청 지역탐방 행사, 혁신도시관리위원회 조례 제정 등 혁신도시 건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