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홀로 어르신 무료 급식·생활필수품 전달
동구 홀로 어르신 무료 급식·생활필수품 전달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3.3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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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각 단체가 지난달 31일 홀로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봉사와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인정을 베풀고 있다.

새마을운동 동구지회와 바르게살기 동구지회 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동구 남목1동 서부노인회관 무료경로식당을 찾아 점심 급식봉사 활동을 했다.

서부경로당 식당에서 매일 점심식사를 하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은 주로 남목1·3동의 홀로 사는 외로운 분들로 5~6명의 회원들이 조를 편성해 매주 월·금요일 윤번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른 요일은 타 봉사단체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큼 보람을 느낄 때가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건 낼 때”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남목2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이날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10명에게 50여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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