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난이도 예년수준 출제
수능 난이도 예년수준 출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3.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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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가는 다소 어렵게
▶수능 세부 계획 11면

등급제에서 표준점수제로 전환될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되 수리 가 영역은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신성균 원장 대행은 27일 2009학년도 수능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수능시험은 예년과 비슷하게 출제하겠다”며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은 학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서는 등급제가 폐지되면서 등급 외에 표준점수, 백분위 점수가 함께 제공돼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 주요 대학을 비롯한 상당수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 반영 비율을 높여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수능시험은 11월 13일 실시되고 채점은 11월 14일~12월 9일, 성적은 12월 10일에 통지될 예정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지는 점은 성적 표기방식이 표준점수제로 바뀐다는 것과 올해 수능부터 사회탐구 영역 국사 과목의 출제 범위에 근ㆍ현대사 부분이 포함된다는 것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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