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전, 북구 세계에 알리는 계기”
“국제교류전, 북구 세계에 알리는 계기”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7.12.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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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C 한국대표 김창환 작가 20일까지 기획전

“외국 작가들의 한국에 대한 문화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국제창작미술공동체(ICC) 한국대표 김창한 작가는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마련하는 기획전 ‘아름다운 이국의 풍물전’을 1년 간 준비해오면서 느낀 점을 이렇게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지난 1월과 6월 호주와 한국에서 가진 ‘2007 ICC 국제교류전’에 참가한 한국 호주 캐나다 미국 등 5개국 작가 30여명의 작품들이 함께 소개되고 있다.

한국작가들은 해외에서 보고 느낀 것을 작품주제로 하고 외국작가는 한국에서 보고 느낀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특히 외국의 작가들이 한국의 환경과 문화에 대해 느낀 것을 표현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같은 전시는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국제교류전으로 지역미술계는 물론 관심있는 시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김창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북구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외국 작가들이 울산을 찾고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한 교류의 성과가 될 수 있는 것”이라 설명했다.

국제창작미술공동체(ICC)는 다양한 나라의 국가들이 각 나라에 대한 직접방문, 전시교류, 워크숍 및 홈스테이를 통한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2005년 구성된 민간 예술교류 단체다. / 김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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