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체계적 윤리경영 추진
UPA, 체계적 윤리경영 추진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3.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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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차단 윤리강령·각종 관련 기준 제·개정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종운)는 올해를 ‘윤리경영 기반구축 완료의 해’로 정하고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UPA는 ▲부패 차단과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한 윤리강령 및 각종 관련 기준 제·개정 ▲자기진단을 통한 윤리경영 일상화 ▲윤리경영 관련 경영공시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UPA는 윤리경영의 일상화를 위해 27일부터 매 분기 마지막주 목요일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자기진단’을 실시하고 오는 5월부터 두 달마다 외부강사 초빙 등을 통한 윤리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울산항 이용 고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린신고 센터’를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하고 내부 공익신고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도 보완할 계획이다.

또 경영공시 대상 사무의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며, 특히 업무추진비에 대해서는 사장의 경우 분기별 공개에서 5월부터 월별 공개로 전환하고 감사와 본부장 등 나머지 임원은 하반기부터 월별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윤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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