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4년 연속 최대 경영성과 기록
경남은, 4년 연속 최대 경영성과 기록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3.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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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주총회 … 임기 만료 사외이사 3명 신규 선임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26일 경남 마산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천610억원의 당기순이익 등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이날 주총을 통해 최종 승인된 실적치는 경남은행 창립 이후 최대의 경영성과로 지난 2004년 이후 4년 연속 경영실적을 경신했다.

정경득 경남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해 경남은행은 치열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전 부문에서 트리플 크라운(3관왕)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에도 일류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2010년 영남 대표은행’의 비전을 앞당겨 실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은행장은 이어“지난 2006년 설립한 공익법인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에도 더욱 매진해 기업 이익을 지역 사회에 적극 환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은행은 이날 임기 만료된 김승열, 박성목, 정용택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박인철 우리금융지주 상무와 박영근 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인호 변호사(영산대 법률행정학부 교수)를 새로 선임했다. 류창열 현 사외이사(세무법인 하나 공인회계사)는 유임됐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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