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울산후보들 “정책·준법선거 하겠다”
한나라 울산후보들 “정책·준법선거 하겠다”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3.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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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발전 비전 제시·공약 추진단 구성키로
▲ 26일 시의회 프레스룸에서 열린 한나라당 울산시당 제18대 총선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국정안정을 위해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켜 줄것을 호소하고 있다. / 정동석기자
한나라당 울산지역 총선 후보들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을 울산의 확실한 발전비전을 평가받는 정책선거, 선거법을 준수하는 준법선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참여선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병국(남구갑), 김기현(남구을), 정갑윤(중구), 윤두환(북구), 안효대(동구), 이채익(울주군) 후보 모두가 참석했으며 4월 9일은 당 간판만 바꿔달고 국회 다수당으로 군림하고 있는 국정파탄 세력들을 몰아내 완전한 정권교체를 성취해 내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은 또 “이명박 정부가 안정적으로 실패한 정치세력들은 과감히 퇴출시키고 책임있는 정당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정당정치가 실현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울산시당은 “울산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선 10대 공약이 철저히 이행되어져야 하고 신항만 조기완공, 울산중기청 설치, 국립산업과학관 설립, 산업도로망 확충 등 산적한 현안들이 차근차근 해소돼야 한다”며 “대선·총선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공약추진단을 구성해 당과 후보자가 공약한 대시민 약속을 끝까지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당과 후보자들은 “새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가 명실상부한 선진한국, 국민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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