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교통질서 확립에 다 같이 동참해야
선진교통질서 확립에 다 같이 동참해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3.26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비용은 연간 약 14조원, 교통혼잡비용으로는 약 24조원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하며 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작년 한해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전국 기준으로 약20만건 이상이 발생했으며 특히 사망사고 발생빈도는 인구 10만 명당 12.7명으로 OECD 평균 인구 10만 명당 9.1명보다 현저히 높은것을 알 수 있다.

새 정부는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법질서 확립에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경찰은 언론매체 등에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 운수업체, 학교 등 유관기관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연계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교통안전교육 전담경찰관이 교통약자인 어린이나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교통질서 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끼어들기, 갓길통행, 교차로 꼬리물기 등 얌체운전과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사고유발행위를 집중 계도 및 단속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교통질서를 준수한다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이어져 연료절감 및 물류유통 향상 등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선진 일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남을 배려하는 운전문화가 시급히 정착 되어야 할 것이다. 안성훈·울산남부경찰서 수사과 경장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