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문해교육 세미나 열고 의견나눠
북구청 문해교육 세미나 열고 의견나눠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0.12.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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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이 ‘문해교육’과 관련 세미나를 열고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문해교육 등에 대해 알렸다.

북구청은 27일 오후 북구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10 문해교육 강사 및 운영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강연, 사례발표 및 질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은경 디지털문화예술대 평생교육학과 교수는 ‘성인문해교육의 현황과 정책방향’, 김종천 제천 솔뫼학교 교장은 ‘성인문해의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가졌다.

전 교수는 “문해의 의미와 수준은 단순히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상태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확보를 위한 기능문해, 의무교육수준 기초능력확보로까지 진화하고 있다”며 “시대 변천에 따라 문해교육도 달라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 교수는 문해의 현황과 수준, 문해교육의 의의, 우리나라 주요 문해교육 정책, 문해교육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종천 제천 솔뫼학교 교장은 “문해교육은 지식의 성장이 아니라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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