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 1호 ‘은행나무 도서관’ 개관
작은 도서관 1호 ‘은행나무 도서관’ 개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3.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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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범서종합복지회관내 장서 6천여권 구비
울산시 울주군은 25일‘책 읽는 도시 울주’ 조성을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작은 도서관 설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범서읍에 작은 도서관 제1호인 ‘은행나무 도서관’을 개관했다.

울주군 범서읍 범서종합복지회관내 설치된 ‘은행나무 도서관’은 76.2㎡ 규모로 장서 6천권과 열람실, 동화방, 야외도서관이 구비돼 있다. 이 가운데 열람실은 유아 및 어린이의 이용편의를 충분히 고려했으며 동화방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범서종합복지회관 2층 발코니를 야외도서관으로 만들어 열람석을 배치는 등 누구나 쉽고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공간도 설치돼 있다.

이날 오전 11시 범서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은행나무 도서관’ 개관식에는 신장열 울주군 부군수를 비롯 이몽원 울주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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