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동도시가스의 신승원 전무이사는 24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를 방문해 울산지사 이수만 회장에게 2008년도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신 전이사는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절실히 필요한 적십자 회비모금 운동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동참했다”고 했다.

이어 “3월말로 끝나게 되는 2008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이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만 울산지사회장은 “산업도시 울산에서 법인과 시민들의 나눔운동 참여에 힘입어 2008년에는 한 층 더 어려운 시민에게 다가가는 봉사활동으로 화답하겠으며 1주일 남은 기간동안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월20일부터 시작된 2008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11억3천1백만원을 목표에 3월24일 현재 9억6천13만6천원으로 목표대비 85%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