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품도시 만들겠다”
“울산 명품도시 만들겠다”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3.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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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가요 희망시대, 명품 북구 꼭 건설하겠습니다’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울산 북구)이 24일 오전 11시 북구 호계동 275-6번지에서 제18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윤 의원은 “제18대 총선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쌓아 온 희망적금인 전국으뜸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정열을 받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민노당 예비후보들은 지난 21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총선출마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는 강력한 진보야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천영세 민노당 대표와 중구 천병태, 남구갑, 이영순, 남구을 김진석, 북구 이영희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천영세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반드시 거듭나 꼭 있어야 하는 정당이 되겠다”며 “울산은 구청장과 시·구의원 만들어 준 진보정당의 고향인 만큼 이번 총선을 통해 원내 확실한 견제세력으로 거듭나겠다”고 피력했다.

민노당 시당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18대 총선에 중구를 비롯해 남구갑, 남구을, 북구 등 4개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켰다”면서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지역은 진보진영의 단결을 모색하고 후보가 출마한 지역은 진보진영의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민주노동당은 북구 후보에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언 출신인 이영희 정치위원장을 최종 확정했다.

민노당 울산 북구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오후 북구청 대강당에서 북구 총선후보 선출대회를 개최해 이 위원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민노당 북구비대위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북구 당원투표를 통해 이 위원장을 총선후보를 선출했으며 이날 선출대회를 거쳐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총선체제에 돌입한다.

이날 참석한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총선후보로 이영희 위원장을 전략 공천한데 따른 정황을 밝히고 이 위원장의 당선을 민주노총이 책임지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 한나라당 울주군 출신 시·군의원 및 핵심당직자는 지난 21일 오전 시의회 프레센터에서 울주군 총선후보인 이채익 전 남구청장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홍종필, 천명수 시의원과 울주군 선대위 총괄본부장인 이몽언 울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채익 전 남구청장을 필두로 울주당협의 단합된 결속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국정안정과 경제성장,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선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 통합민주당 임동호 전 울산시당 위원장은 21일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9총선 중구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고향 중구에서 출마를 결심한 만큼 정치·경제 1번지 중구의 자존심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제하고 “이것이 저를 키워준 중구에 보답한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 전 위원장이 중구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통합 민주당은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중구에 후보를 내놓게 됐다.

임 전 위원장은 “그 동안 남궂비역에서 정치활동을 펼쳤던 것은 당을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서 당의 정책에 따랐던 것”이라며 “어릴적부터 줄 곳 생활터전을 만들어 온 중구지역에서 출마한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당력을 모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구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던 이철수 울산포스트 대표가 21일 자유선진당 울산 중구 공천자로 확정됨에 따라 당적을 갖고 출마를 하게 됐다. 그동안 자유선진당은의 울산지역 6개 선거구에 걸쳐 후보 영입작업에 돌입했지만 중구지역을 제외한 다른 선거구에서는 후보를 찾지 못해 1차로 이 예비후보를 중구 선거구 공천자롤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화통일가정당 곽정환 총재가 지난 21일 오후 울산을 찾아 지역 출마후보들과 함께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곽 총재는 ‘행복한 가정 337공약’으로 ▲3자녀 이상 가정 1인 대학까지 무상교육·병역혜택 ▲3세대 이상 가정 주거개발·세제지원 ▲결혼 30년 부터 금혼식까지 부부 백년해로수당 7회 지급 등을 제시했다. 이어 ‘튼튼한 가정 만들기’ 공약으로 ▲신호주제법·변성금지법 제정 ▲간통·성범죄자 처벌강화 ▲출산장려정책 등을 약속했다.

곽 총재는 이어 “평통가정당은 서구 선진 국가들처럼 국가가 적극적으로 가정 복지증진을 책임질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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