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수산물축제 호평 속 성료
강동수산물축제 호평 속 성료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3.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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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여명 참여, 체험행사 등 방문객 호응 이끌어
제2회 강동수산물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울산 북구 정자항 주 행사장 및 산하해안 보조행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강동수산물축제는 내용과 규모면에서 실속있고 알찬 행사로 치뤄진 가운데 총 6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의 인원을 유치했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많았으며 울산시민 뿐 아니라 경주 진주 등 타 지역의 방문객과 외국인의 발길도 부쩍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선보인 체험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22일에는 낮 12시부터 시작된 수산물 깜짝 경매, 몽돌해변마라톤대회, 가자미 대게잡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열렸으며 오후 7시부터는 개막식과 축제 가요제가 펼쳐졌다. 23일에는 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전시관을 비롯해 각종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됐으며 직장인밴드동호회 콘서트를 비롯해 7080콘서트, 폐막식이 펼쳐졌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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