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빛낸 인물 재조명 대책 마련돼야
울산 빛낸 인물 재조명 대책 마련돼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3.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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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친 울산 출신 인물들에 대한 정신을 재조명할 수 있는 인물동상 건립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줘야 합니다.

얼마전 울산시의회 서동욱 의원(한나라·교육사회위원장)은 “울산에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헌신적으로 몸바처온 인물들이 많다”며 “이 분들에 대한 정신을 재조명하는 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에게 울산의 자긍심을 일깨워 줘야 한다”고 건의한 것을 신문 기사에서 읽고 동감했습니다.

울산을 빛낸 인물로 특히 조선일제의 외교관이며 군사전략가인 이예 선생과 세종대왕이 효자상을 내린 효자 송도 선생에 대한 역사 재조명은 미비하기에 짝이 없습니다.

송도선생의 경우 중국에서 황제가 큰 상을 내릴 만큼 대외적으로 더욱 알려진 인물이지만 울산시에서 그에 대한 업적을 기리는 행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고장의 유명한 많은 인물에 대한 연구와 정신을 받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이 시급하지 않을까요?

주미영·남구 삼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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