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격려와 협조에 감사”
“회원들 격려와 협조에 감사”
  • 김지혁 기자
  • 승인 2007.12.18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팔각회 임종철 전임 총재
“지난 1년 동안 생소하고 벅찬 여러 일들을 겪어왔지만 회원들의 격려와 협조 덕분에 총재직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2007년 한해 동안 대한민국 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를 이끌어 온 임종철 총재는 17일 이·취임식에서 총재기를 기쁜 마음으로 신임 노진수 총재에게 인계했다.

임 총재는 특히 “지구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자칫 소흘 할 수 있는 우리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신조와 강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는 계기가 되고 훌륭한 봉사활동의 길잡이가 되고 싶다”며 총재직을 물러나더라도 팔각회의 정신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총재는 지난 1년이 살아온 세월 중 가장 바쁜 한 해였다고 회고한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팔각회 수장으로서의 역할론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임 총재는 정기총회, 각종 안보 관련 간담회를 주재하는 한편 울산의 군부대와 단위회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가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왔다.

또 총재로 팔각회의 위상을 높여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적극 추진하고 팔각회의 정체성과 활성화를 위해 특히 노력했다.

무엇보다 임 총재의 지난 1년간 업적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울산지구 10년사를 발간 한 일. 울산팔각회가 단위 지구로 창립된 지난 1997년 이후의 역사를 고스란히 책으로 발간, 팔각회의 역사를 재조명하는데 크게 이바지 했다./ 김지혁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