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의 날’ 두 돌 기념식
‘울산 화학의 날’ 두 돌 기념식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3.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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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학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부대 행사 다채
‘아시아 최고의 신화학 클러스터 육성’, 세계적인 첨단화학산업 허브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된 ‘울산 화학의 날’이 두 돌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는 21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박맹우 시장, 화학산업 CEO, 근로자, 시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화학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지역R&D 역량강화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해룡화학(주) 문봉규 대표이사, (주)카프로 손원일 부공장장, 송원산업(주) 김상하 연구소장, SK에너지(주) 정제홍 부장, (재)울산산업진흥TP 정승국 기업지원실장 등 5명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주)삼우 박소현 대표이사, 모던산업가스(주) 박영삼 대표이사, 대한유화공업(주) 김용철 부장, 삼성석유화학(주) 박명제 대리, 한국무역협회울산지부 이준봉 과장 등 5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유공자 시상에 이어 신동길 산업진흥과장은 △R&D 역량강화 기반 구축(2010년까지 7천540억 투입) △G7 수준의 R&D 투자(2020년까지 2조1120억원 투입) △세계 최고 수준의 R&D 클러스터를 완성(2030년까지 5조3550억원 투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 R&D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올해 ‘울산 화학의 날’ 두 돌을 맞아 노벨화학상 수상자/석학초청 특별강연회(21일) 제2회 울산 화학의날 기념 축구대회(21일~22일), 유망기술사업화전략 세미나(20일), 이동화학관 운영(22일~23일),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수장작 전시(22일~23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주력산업의 브랜드 가치 및 위상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금심을 고취하며 기업사랑·지역사랑을 정착시키기 위해 자동차, 조선, 화학산업의 분야별 기념일 제정 기념식, 세미나,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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