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례대표 259명 신청
민주 비례대표 259명 신청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3.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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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등 전직 장관급 포함

통합민주당은 4.9총선 비례대표 공천신청 접수 결과, 비공개로 접수한 30명을 포함해 모두 259명이 신청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신청자는 40∼50대가 다수인 가운데 최연소는 올해 25세인 공인노무사 이관수씨, 최고령자는 78세인 정영모씨로 확인됐다.

민주당이 공개한 비례대표 신청 명단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비롯해 장상 전 구(舊)민주당 대표, 최문순 전 문화방송 사장이 신청서를 냈다.

또한 전직 장관급으로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김호진 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안주섭 전 국가보훈처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으론 염홍철 전 대전시장, 고재유 전 광주시장, 김윤주 전 김포시장 등이 지원했다.

학계에서는 김근식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 김태일 영남대 교수,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등이 지원했고, 김주언 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도 경쟁에 가세했다.

정동영 후보의 과학기술특보였던 여인철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감사도 이름을 올렸다.

/ 윤경태 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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