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면장은 이날 오후 4시 신장열 부군수의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2008년 주요사업으로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체계적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방역과 예찰 강화 등 주민생활 복지서비스 강화 ▲녹색농촌체험 조성 사업으로 지역 홍보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진달래 개화시기에 맞춰 박제상 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봉계 한우불고기 특구 활성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박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화합과 단합된 지역으로 만들고 서우규 군의원의 도움을 얻어 살기 좋은 문화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 부군수에게 범서~두동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에서 봉계한우불고기단지를 찾아올 경우 현행 왕복 2차로인 것을 4차로로 확대해 줄 것과 경부고속도로 봉계IC 설치를 건의했다.

두동면은 지난해 산불방지 및 예방활동 적극추진으로 최우수면으로 선정, 치술령 등산로 정비 및 진달래 군락지 조성, 주민편의시설 확충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각종 축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의 성과를 거뒀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