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동물 너무 많아 중구청 처리 골머리
버려지는 동물 너무 많아 중구청 처리 골머리
  • 김지혁 기자
  • 승인 2008.03.18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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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청이 늘어나는 유기동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중구 관내에 버려진 애완동물은 모두 391마리에 이들 애완동물의 수집과 보호, 안락사에 든 비용만도 4천여만원이 넘고 있기 때문이다.

유기동물이 늘어나는 이유는 지속적인 불경기 속에 지난 1월 27일 애완동물의 관리 지침이 강화된 동물보호법력이 시행됐고 또 중구의 경우 주택재건축 사업의 여파로 이주 세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의 경우 특히 유기동물 집단 보호소가 마련돼 있지 않아 지정 동물병원에 위탁, 보호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들 유기동물의 경우 찾는 이가 거의 없어 대부분 안락사 시키거나 폐사하고 있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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