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2차 공천자 52명 발표
선진당, 2차 공천자 52명 발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3.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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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대표·강삼재 최고위원 등 67개 지역 공천
자유선진당은 18일 4.9 총선에 출마할 2차 공천자 5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진당은 충남 공주·연기에 심대평 대표, 서울 양천갑에 강삼재 최고위원을 후보자로 결정했고, 충북 보은·옥천·영동에는 이용희 국회 부의장, 청주 흥덕을에는 오효진 전 청원군수가 공천을 받았다.

또 통합민주당 손학규 공동대표와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이 맞붙는 서울 종로갑에는 정인봉 변호사를 투입키로 했고,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과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경쟁하는 은평을에 장재완 전 뉴라이트공동연합 대표를 공천했다.

경기 이천·여주에는 이희규, 김포에는 김두섭 전 의원을 공천했고 인천 계양갑에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김유동씨, 계양을에는 박희룡 전 계양구청장을 후보자로 확정했다.

선진당은 지난 12일 1차 공천자 15명을 확정한데 이어 이날까지 전국 245개 지역구 중에 67개 지역 공천을 마쳤다.

지역별 공천자 수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16명, 17명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부산 2명, 대구 4명, 인천 9명, 대전 1명, 강원 4명, 충남 7명, 충북 2명, 경남 3명, 경북 1명, 제주 1명 등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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