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사 안정의 시금석 될 것”
“지역 노사 안정의 시금석 될 것”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3.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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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주) 노·사 산업평화 선언
▲ 18일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공장에서 열린 항구적 노사 산업평화 선언식에서 금호석유화학 기 옥 사장(가운데), 고경태, 신희성, 최환혁 노조위원장 등이 산업평화 선언문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정동석기자
울산시가 ‘노동 운동의 메카’에서 ‘노사 협력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노사 무분규 원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주) 노사가 항구적 노사 산업 평화를 선언해 지역 노사 안정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석유화학(주) 노사가 18일 오후 울산합성고무 공장에서 노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항구적 노사 산업 평화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항구적 노사평화 선언문 채택 및 선언문 서명, 기 옥 대표이사 및 고경태 노조위원장 대회사, 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노사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대화와 타협,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사회 통합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아름다운 노사문화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항구적 노사 산업평화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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