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정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자치분야 우수상
북정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자치분야 우수상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0.10.04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를 대표해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한 중구 북정동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일 북정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남 진주실내체육관과 진주시청 일원에서 펼쳐진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냈다.

‘근린자치 함께 만드는 우리 마을’이란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 북정동은 26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경쟁에 나선 주민자치분야에 ‘이야기와 자연과 정겨움의 성안옛길이 있는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출품, 우수상을 수상했다. 북정동의 ‘이야기와 자연과 정겨움의 성안옛길이 있는 살기 좋은 우리 동네’ 프로그램은 ▲1단체·아파트 1공원 가꾸기 봉사단 구성·운영 ▲함께 걷는 성안옛길 조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북정동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했을 뿐인데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펼쳐지고 있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중구지역은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염시명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