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화재진압 공헌 주민에 감사장
남부소방서 화재진압 공헌 주민에 감사장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3.18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호진·권승연·김상웅씨 등 민첩 대응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이종탁)는 18일 남구 달동 아파트 화재 사고때 몸을 아끼지 않고 초기진압 활동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공헌한 양호진(45세), 권승연(31세), 김상웅(50세) 등 3명의 주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양씨 등은 지난 13일 오후 7시 14분께 남구 달동 주공3단지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때 관리실과 경비실에서 근무하면서 화재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한 후 불길이 번지고 있는 아파트 현관문을 따고 진입해 거동이 불편한 김모(여·81세) 할머니를 대피시키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불을 끄는 등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김기열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