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체육회 배유동 선수
광저우 아시안게임 원반던지기 출전
울산장애인체육회 배유동 선수
광저우 아시안게임 원반던지기 출전
  • 김기열 기자
  • 승인 2010.09.27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배유동(46) 선수가 국가대표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울산장애인육상연맹(회장 윤영선)은 2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을 열고 원반던지기에 출전하는 배유동 선수를 격려했다.

배유동은 13년전 망막색소변병증으로 장애등급 F11을 받아 앞이 전혀 보이지 않지만 육상 투척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선수경력도 5년에 불과하지만 최근 열린 30회 장애인 전국 체육대회에서 창과 원반, 포환 부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윤영선 회장은 “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해 경기를 즐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기열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