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중기협동조합 동반성장 간담회
포스코-중기협동조합 동반성장 간담회
  • 김기열 기자
  • 승인 2010.09.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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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중앙회 방문, 애로·건의사항·상생 방안 모색
최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경제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10대그룹 중 하나인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파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오전 중앙회사무실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협동조합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대기업 총수로는 처음으로 협동조합 애로 청취를 위해 중앙회를 방문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과 주물공업협동조합 서병문 이사장 등 포스코에서 원자재 구매하는 관련 협동조합 이사장, 포스코 상생협력 총괄 박한용 부사장 등 30여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스코에서 원자재를 구매하는 협동조합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에 이어 향후 포스코와 협동조합간 소통 강화를 위해 ‘포스코-협동조합 동반성장 상설협의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포스코와의 동반성장 간담회를 통해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적극 해결에 나서는 것은 물론 상생을 길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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