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효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정회,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100여명은 효문공단 쓰레기 무단투기지역과 연암동 상방공원, 명촌동 동천지역 등으로 나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수거하며 재활용품을 골라냈다.
김연희 효문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재활용품의 경우 조금만 신경쓰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것들인데 내다버리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자원재활용과 깨끗한 도시만들기를 위한 주민들의 의식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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