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두환 의원(북구·사진)이 선거용 로고송을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 의원은 17일 자신의 노래인 강한남자를 북구발전을 꼭 이루겠다는 의미로 교육, 산업, 복지, 환경, 문화, 주거, 교통이 골고루 발달한 7관왕 명품북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노랫말로 개사해 직접 녹음을 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9월 강한 남자와 울산의 사랑 등 5곡을 직접 노래해 음반출반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북구 관내의 불우이웃돕기와 물부족국가 우물파기사업에 지원한 바 있다. 윤 의원은 “대중에게 좀더 가가이 다가가기 위해 음반을 출반했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직접 로고송을 부름으로써 유권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 윤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