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농구동아리인 봉봉팀(박원호 외 10명)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본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봉봉팀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서울신라호텔에서 전국 1천800개팀 5천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본상에서 첫번째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강지원 심사위원장은 “봉봉팀은 지역사회 휠체어농구단의 연습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비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농구를 한 생각과 실천이 돋보인다”고 칭찬했다. / 김기열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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