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예술적십자봉사회 탄생
울산 예술적십자봉사회 탄생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0.09.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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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전통무용·다도 분야 지역 예술인 39명 구성
▲ 예술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기순) 결성식이 지난 7일 저녁 울산적십자사 3층 강당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이수만)에 지역 예술인이 모여 만든 적십자봉사회가 결성돼 본격적으로 문화예술봉사활동을 펼친다.

8일 울산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울산적십자사 3층 강당에서 이수만 울산적십자사 회장, 김청옥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최영성 적십자봉사회울산지사협의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

81번째 울산 적십자봉사회로 가입된 예술적십자봉사회는 국악, 전통무용, 다도, 에어로빅 등을 즐기는 회원 39명으로 출범했다.

이에 따라 예술적십자봉사회는 경로잔치, 주요행사 등에 나가 공연활동을 통한 문화예술봉사에 나서는 것은 물론, 지역내 2천300여명의 다른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함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기순 예술적십자봉사회장은 “취미로 흥미로 시작한 국악, 전통무용, 다도, 에어로빅을 봉사활동 현장에서 펼쳐냄으로써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만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울산적십자사의 새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하며, 예술적십자봉사회 출범을 계기로 전문적인 봉사회가 늘어나 맞춤형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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