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벤처기업협회 공식 출범
울산벤처기업협회 공식 출범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0.09.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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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해열 (주)유성 대표이사 회장·이희동 티엔씨(주) 대표 수석부회장 선출
▲ 8일 오후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울산벤처기업협회 창립총회에서 류해열 회장 등 협회 임원진이 꽃다발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영근 기자
울산지역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회원사 권익증진을 위해 (사)울산벤처기업협회(회장 류해열)가 공식 출범됐다.

(사)울산벤처기업협회는 8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과 김형호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황철주(사)벤처기업협회장 등 내빈을 비롯한 회원사 약 15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류해렬 (주)유성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이희동 티엔씨(주)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각각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

류해렬 회장은 취임사에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회원사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교감해 실리를 추구하는 효율적인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민관부문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울산시정과 정부 경제정책에도 힘을 보태 상호 협력함으로써 회원사 발전과 지역 경제의 동반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 회장의 임기는 내년 12월말까지다.

울산벤처기업협회는 류해렬 회장, 이희동 수석부회장, 이일우(CF정보통신), 박재희(동서하이텍) 감사 2명, 오세룡(부창기술) 박용선(큐바이오텍), 유홍섭(엘컴), 조양래(위즈켐) 고문4명, 도성찬(대도기계), 권순탁(태성산업), 임종일(제일화성), 이창선(동성정공), 강신욱(스마트전자), 구자운(엔바로테크) 부회장 6명으로 회장단이 구성됐다. 6명의 부회장은 기계금속, 자동차, 화학, 조선, 전자 정보 통신, 건설 서비스 기타 6개 분과를 맡았다.

여기에 중소기업청 울산사무소,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울산기술평가센터가 자문기관으로 위촉돼 협회와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뤄진다.

이차근 울산벤터기업협회 사무국장은 “협회 창립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입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회원사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린다”고 말했다.

울산지역에 등록된 벤처기업은 약 340여개 업체이며, 이중 협회에 가입된 회원사는 창립총회 개최일 기준으로 약 100여개 업체이다. /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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