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주민자치대학 제103회 강좌 성황
북구 주민자치대학 제103회 강좌 성황
  • 김기열 기자
  • 승인 2010.09.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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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경제수명은 몇 년입니까?”
울산 북구 주민자치대학 제103회 강좌가 8일 오후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수강생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의에는 CMI 연구소 전미옥 대표가 강사로 출연해 ‘당신의 경제수명은 몇 년입니까’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전미옥 대표는 경제수명을 ‘노동시장에서 시장가치를 인정받으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으로 정의하고, 최근 평균수명 연장과 고령화 사회로 인해 20대부터 50년 동안 일할 수 있도록 경제수명을 50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대표는 “경제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끝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와 전문성을 가져야 하며, 20년·30년 뒤의 비전을 계속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수명 연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나’라는 브랜드, 자신감, 가치, 인맥 등 4가지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전 대표는 “평생 일할 각오가 돼있고 어떤 일이든 즐겨할 수 있는 사람의 경제수명은 무한대”라며 일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항상 간직할 것을 수강생들에게 당부했다.

전미옥 대표는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와 KBS, MBC, CBS 등 라디오 방송의 고정패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위대한 리더처럼 말하라’, ‘팀장 브랜드’ 등이 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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